[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은 은행 간 크로스보더 위안화 대출을 한층 적절하게 규제하고, 해외에서 위안화 사용을 촉진할 방침이라고 홍콩경제일보와 신랑재경(新浪財經), 신보(信報)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인민은행이 전날 공개한 관련 규정 초안을 인용해, 국경을 넘나드는 은행 간 위안화 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역주기(cyclical countermeasure) 메커니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역주기 조절은 경기 사이클에 따라 자본 흐름을 조절하는 장치로, 시장의 과열이나 급락 시에 정책적 완충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인민은행은 중국 은행이 크로스보더 위안화 대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한편, 충분한대명엔터프라이즈 주식
성장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업무 상한선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새 규정의 목적에 대해 “국내 은행의 대외 위안화 대출을 적극 지원하고, 역외 위안화 시장을 발전시키며, 자본 이동에 대한 거시적 건전성(macroprudential) 관리를 개선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추진 중인 위안화 국제화 전략의코스피매매
일환으로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해외 무역과금융 거래에서 위안화 사용을 확대하고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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